2015년 10월 25일 부산 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2015년 부산 로보로보 로봇 배틀 대회(2015년 사이언스 부산 21 로봇경진대회)가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로보로보 배틀 대회하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대회 이름이 바뀐것으로 생각되네요.
경진 대회의 방식은 2가지입니다.
1. 로봇 배틀
- 상대방의 로봇을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거나, 상대방 진영의 파란색 또는 빨강색 작은 기둥을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면 승리하는 경기입니다.
2. 로봇 프로그래밍(시범경기)
- 로봇에 프로그래밍을 입력하여 특정 미션을 정확하게 빨리 완수하는 경기입니다.
저는 로봇경진 대회를 보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로봇배틀이고, 몇몇 고학년들만 로봇 프로그래밍 경기에 참여하는 것을 보았는데, 요즘의 IT 추세는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데, 다음 대회부터는 프로그래밍 경기에도 많은 참가자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 시작 전에 참가자들과 경기장의 모습입니다.
로봇 배틀 경기장이며, 외쪽을 빨강색 기둥과 오른쪽의 파란색 기둥을 상대방이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어도 경기는 패하게 되는데, 너무 상대방 로봇에만 신경쓰다 이 기둥이 밖으로 밀려서 경기를 패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로봇 배틀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며,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약간의 점검 시간이 주어집니다.
예를 들면 앞으로 이동 및 회전 등을 리모컨으로 조정하여 점검을 합니다.
로봇 배틀 경기가 시작되어 두 로봇이 서로 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간혹 서로 밀기만 하고 앞으로도 뒤로도 밀리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밀리지 않고 소강상태이면 심판이 경기를 중지시키고 다시 진행하더군요.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로봇 프로그래밍 경기장입니다.
아래의 경기장에서 특정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경기인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떤 경기인지 설명을 듣지 못했어요..ㅠㅠ)
참가자들이 로봇 프로그래밍 경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니다.
초등학생들인데 생각보다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있었습니다.
아래의 테블릿(?)으로 프로그램을 자신의 로봇에 컴파일하여 입력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영국, 미국 등에서 초등학교 과정에서도 프로그래밍을 가르치려고 하고 있는데 아래의 이미지에서 처럼 프로그래밍 로직을 블록으로 완성하여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아래의 테블릿에서 프로그래밍 블럭을 보니 앱인벤터가 생각나네요.
로봇 프로그래밍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수정하여 자신의 로봇에 입력 후 테스트 반복적으로 수행하여 버그를 잡고 있었습니다.
저의 아들은 로봇 배틀 1차전에서 두번을 패해서 탈락을 하였는데, 제가 다음번에는 로봇 프로그래밍 경기에 참석하라고 하였더니 방가후 로봇 선생님이 가르켜주어야 참가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프로그래밍은 아빠가 가르켜주겠다고 하니 아들놈이 아빠가 뭘 알아 하면서 무시하더군요. ㅠㅠ
그래도 IT 쪽에서는 프로그래밍 못한다고 하는 소리는 듣지 않는데, 아들놈이 아빠를 무시하네요.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튜브에 동영상 업로드 하기 (0) | 2015.11.07 |
---|---|
유튜브 동영상에 애드센스(광고) 연결하기 (0) | 2015.11.02 |
윈도우즈 화면 잠금 단축키 (0) | 2015.10.26 |
티스토리 블로그에 유튜브 동영상 올리기 (0) | 2015.09.15 |
애드센스 페이지 수준 광고(앵커/오버레이, 비네트 광고) 블로그에 붙이기 (1) | 2015.09.04 |
댓글